반전의 반전 비키니의 유래, 비키니가 이런 뜻이라고?

비키니

 

안녕하세요 요즘 여름 휴가철에서 비키니를 입은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비키니는 여름철 수영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수영복입니다.

비키니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비키니란?

비키니는 브래지어 형태의 상의와 팬티 형태의 하의로 구성되어 있는 여성용 수영복을 뜻합니다.

투피스, 혹은 세퍼레이트 수영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키니

비키니의 유래

'비키니'는 무슨 뜻일까?

 

비키니가 등장하기 4일 전 미국에서는 서 태평양 마셜제도의 한 섬에서 핵실험을 실행했습니다.

더 정확하게 이곳은 고리 모양으로 산호초가 배열된 환초 라고 하는데요. 이곳의 이름이 바로! '비키니'였어요.

이 환초 지역에서 최초의 수소폭탄 실험을 포함에 총 67회의 핵실험이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은 순식간에 황무지로 변했습니다. 비키니 환초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 이후 핵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며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합니다,

 

비키니의 창시자 레아르는 자신이 만든 수영복이 미국의 핵폭탄 실험같이 주목받길 기대한다며 이 수영복에 '비키니'란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그는 "결혼반지 사이로 빼낼 수 없으면 진짜 비키니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인즉은 최대한 단출하게 수영복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을 담고 있습니다.

 

핵폭탄 급 이슈를 몰고 온 비키니

정말 창시자 레아르의 말처럼 비키니는 핵폭탄 급 이슈를 몰고 오게 됩니다.

 

비키니가 처음 선보인 당시만 해도 유럽과 미국의 여성들은 발목까지 모두 가리는 치마를 입고 수영을 했다고 합니다. 다리를 드러내는 것조차 외설이라고 하던 시절에 속옷 같은 단 두 장의 수영복이라니!

 

교황청은 당시 비키니를 부도덕한 옷이라며 비난했고, 다른 여러 나라에서는 비키니 착용을 금지하게 됩니다. 소련은 자본주의 퇴폐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혹평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여성이 억압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있던 시키였고, 어떻게 보면 자유를 표방하는 비키니. 였기에 사람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때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1596년 영화에서 입고 나오며 화제를 몰고 왔고 미국 가수 브라이언 하이랜드가 비키니를 주제로 부른 노래가 히트하면서 점차 대중화됐습니다.

 

여성의 성 상품화에 대한 논란과, 표현의 자유와 억압을 반대하는 군중의 심리 사이에서 갈등이 많았을듯합니다.

 

오늘날의 비키니

오늘날에는 비키니는 여름철 패션 중 아주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스포츠 종목 중 비치발리볼은 비키니가 정식 유니폼이고 비키니를 통해 몸매에 자신 있는 여성분들은 여름철 자신을 뽐내기도 하죠,

 

심지어 20세기 극 후반에 등장한 마이크로 비키니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수영복은 정말 정말 주요한 부위를 겨우 가릴 만큼 작게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국 여성들은 비키니를 착용 후 반바지나 얇은 티셔츠를 같이 착용하여 휴가지나 워터파크 등에서 속옷처럼 이용하기도 합니다

 

비키니의 단점

수영복은 근육의 출렁거림이나 수중에서 저항력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비키니는 전혀 그런 작용이 없어 기능보다는 오직 패션을 위한 아이템 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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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더욱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휴가지 예약이 한창인 요즘인데요!

휴가지 복장도 중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수영복의 종류에 대하여 포스팅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