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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200만원 우산이 방수가 안되? 아디다스x구찌

by 간고등어왕 2022. 6. 21.

 

명품과 스포츠 브랜드의 콜라보 아디다스 x구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명품 구찌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스포츠와 명품의 콜라보로 인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아디다스 x구찌 콜라보.

 

6월 18일부터 구찌 매장서도 판매를 하고 론칭 때도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이슈가 있었는데요,

이처럼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 로고가 한 제품에 부착되어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거 같습니다.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마케팅 효과 도한 극대화시킨 콜라보로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이달 7일 공식적으로 론칭한 아디다스 x구찌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직접 디렉팅 한 상품으로 두 로고가 한 제품에 동시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가방, 신발 체육복 여러 가지 제품들이 선보이고,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이슈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와 구찌의 로고가 삽입된 우산이있다.
아디다스X구찌

우산의 때아닌 논란

논란의 중심은 중국입니다. 이 콜라보 제품 중 1600불(한화 약 200만 원) 짜리 우산이 방수가 안된다는 논란이 20일 중국에서 광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 중국 웨이보에 뜨거운 조롱 기사 화제
  • BBC해시태그에 1억 4천만 회 토론 기사

1억 4천만 회라니 엄청나죠?

중국에서 이처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를 한번 살펴보니 소셜 네트워크 웨이보의 한 사용자가 최초로 계시한 $1600 이상에 판매되는 우산이 실제로 비를 막아주지 않아! 하고 불만을 털어놓은 데서 시작됩니다.

 

면과 리넨 혼방 원단에 자작나무 손잡이가 달려있는 이 우산은 방수가 안돼 우산의 기본 기능이 없다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소셜네트에서 매우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논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구찌 측의 주장

구찌 측에서는 이 상품은 우산이 아니라 양산이며 번역에 의해서 오해가 생긴 거 같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200만 원짜리 양산이 방수 기능도 없는 게 말이 안 된다는 반응입니다. 

 

논란에 따른 판매량?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을 살펴보면 이러한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컬렉션을 가지기 위해서 오히려 대기자까지 생길 정도로 날게달리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 이전과는 다르게 실용성을 중시하는 쇼핑을 한다고 하지만 200만 원짜리 우산을 구매하는 사람이 비를 막기 위한 몇만 원짜리 우산을 두고 200만 원짜리 우산을 꼭 들고 다닐까요? 패션 아이템으로 혹은 액세서리의 용도로 사용되기 대문에 판매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공식 왭사이트에는 '우산'대신 '양산'으로 현제 표기를 바꾸어 놓은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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