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대신 감옥가는 승리, 오늘자 판결 1년6개월 확정 민간 교도소행

승리

버닝썬 사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승리의 버닝썬 사건 다들 알고 계시겠죠? 버닝썬 의혹과 관련하여 성매매 알선 유흥업소 운영 상습 도박 등 9개의 혐의로 기소된 빅뱅 소속의 가수 승리가 오늘 5월 26일 1년 6개월 징역을 확정받았다는 뉴스속보가 있습니다.

 

대법원에서는 오늘 성매매 알선과 상습 도박 혐의로 인해 재판에 넘겨진 '전'가수 승리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승리와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승리와 검찰은 각각 상습도박과 외국환 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만 상고하였다.

하지만 승리는 2015년 일본 홍콩 대만인 등의 외국인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22억 원가량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인해 불구속 기소, 그 후에 육군에 입대를 하게 돼 군사법원에서 제판을 받았습니다.

 

1심은 9개 혐의 모두를 인정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지만. 2심에서 승리가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 카지노 칩이 대외 지급 수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추징도 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당시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여러 사람들(고위 경찰 등등 이 포함되어있다는 썰 등)때문에도 엄청난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승리의 병역은?

승리는 지난해 9월 전역할 예정이었지만 1심에서 법정 구속된 뒤 병장 신분으로 국군 교도소 미결 수용실에 수용돼 있었습니다. 판결이 확정되면 검찰은 여주교도소 등에 승리가 수감될 수 있도록 협 집행 지휘를 내리게 된다고 합니다. 병역법상 징역 1년 6개월 이상의 판결을 받게 되면 병은 자동 전역된다고 하니. 군대로 다시 돌아갈 일은 없이 전역 대신 징역을 가게 되는 샘입니다.

 

 

느낀 점

대한민국의 가수로써 당시 10대 2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가던 빅뱅 그룹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본인의 인기를 좀 더 겸손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갔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지 않을까 했었었는데.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 참 아쉽습니다. 빅뱅 참 좋아하던 그룹인데요. 탑의 대마초 사건. 대성의 교통사고 사건 승리의 버닝썬 사건까지 연이은 사건이 터져버려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