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표절논란! 사카모토 류이치의 대답.

갑자기 유희열 씨 이야기가 마구 쏟아져 나오길래 봤더니 표절 의혹이네요.
일단 표절곡 작곡자인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의 답변은

 

사카모토 코리아 인스타

"나에게 본 사안을 제보해주신 팬 여러분과 이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려는 유희열의 솔직한 의도에 감사드린다.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작품 '아쿠아(Aqua)'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나의 악곡에 대한 그의 큰 존경심을 알 수 있었다."라고 하셨다.
선생님 자신도 바흐나 뷔드시에게 강하게 영향을 받은 곡들이 있고

"모든 창작물은 기존 예술에 영향을 받는다. (책임범위 안에서) 거기에 독창성을 5~10% 정도를 가미한다면 그것은 훌륭하고 감사할 일이다. 그것이 내 오랜 생각이다."라고도
하셨고 끝으로
"유희열의 새 앨범에 행운을 기하며, 그에게 최고를 기원한다."라고 글을 마무리하셨다.

다행이네요.

유희열 씨도

네이버 프로필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무엇보다 사카모토 류이치 선생님과 팬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만든 것에 대해 사과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오랜 팬의 입장에서 사카모토 선생님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는 사실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아주 사적인 밤'이 다행히 별문제 없이 지나갈 듯싶다.

또 라는 기사가 많아서 찾아보니

2002년 성시경 씨가 부른 해피버스 데이가 일본 그룹 안전지대의 다마키 고지가 1988년 발표한 동명의 곡과 비슷하다는 것

2013년 MBC 무도가요제 때 발표한 Please Don't Go My girl이 미국 R&B 그룹 퍼블릭 어나운스먼트의 Body Bumpin과 비슷

지금 새롭게 2001년 발표한 좋은 사람도 1996.7.26 일본 그룹 FURL의 Sweet litle love 웨딩피치 ost와 도입부가 너무 비슷하다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창작은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그리고 찾다 보니

가요계에서 표절 논란이 나고 나서 유일한 하게 책임지겠다 하고 활동 중단한 가수가 있더라고요.

 

유고걸 뮤직비디오

바로 이효리 씨
2006년 Get ya와 2010년 H-Logic에 수록된 6곡이 표절시비에 휘말렸는데 "가수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라고 하고 활동을 중단했데요.
볼수록 신기한 누나.

아무튼 유희열 씨 표절시비는 아니라 다행이고 효리누나는 멋지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