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산불과 기후변화
지난 울진 산불에 이어 밀양 산불이 연일 이슈입니다. 지난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213시간이라는 긴 시간만에 간신히 진화되었습니다. 산불을 저지른 한 중년 남성의 어머니까지 사망을 하여 큰 충격을 준 울진 산불, 역대 최장시간 그리고 최대 규모의 피해를 기록하며 진압이 어려웠던 산불 그 이유 중 하나가 '기후 위기'라는 글을 보았는데요 건조해진 대기와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고 많은 사람들이 산불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산불을 진화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총 9일동안 울진과 강원도의 총 6개 읍/면이 피해를 입은 산불로 인해 소방청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중 가장 높다는 '심각'을 발령했습니다. 해외에서 보던 대형산불들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 산불로 인해 환경단체들은 '기후위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에서 또다시 산불이 번져나가며 울진 산불이 그저 '우연'이 아닌 필연일수도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틀째 확산되고 있는 밀양 산불
어제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새 확산 방지에 주력했으나 아침 7시 반 진화율이 43%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소나무 더미가 불에타 연기가 헬기 작업을 방해해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밀양 또한 울진 산불 때와 마찬가지로 요 근래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소규모 산불이 몇 차례 있었다고 합니다.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밀양 산불이 오늘은 꼭 진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
이렇게 2번이나 큰 산불이 나는 이유로 가장 큰 원인을 전문가들과 환경 단체는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기후 위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심각하지만, 그 원인이 비단 기후 변화 때문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후 변화가 커다란 이유인 것은 맞지만 앞서 울진 산불로 인해 큰 산불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것도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작은 산불이 아니라 이런 큰 산불로 변할 만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이런 큰 산불이 그동안 일어나지 않아서 미비한 소방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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