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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생활 정보

트로트계의 싱어송라이터 나훈아! 그 전설을 이야기하다[2편]

by 간고등어왕 2022. 5. 8.

젊은 나훈아의 영화 포스터
풋사랑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나훈아 그 2번째 포스팅입니다.


대표곡

사랑 : "이 세상에~ 하나밖에 ~ 둘도 없는~ 내 여인아~" [아내들이 남편에게 듣고 싶어 하는 노래 1위] 각종 대중가요 관련 조사에서 빠지지 않고 상위권에 선정되는 국민 애창가요이다.

 

잡초 :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 이름 모를 잡초야~" 이 가사만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유명한 노래

 

울긴 왜 울어 :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지 것 사랑 때문에~" 뽕짝, 트로트 등의 단어로 불리며 쉽게 폄하되기 일쑤인 한국 성인가요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까지 평가되는 유명한 노래

 

무시로 :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무시로의 뜻은 일본어가 아니라 정한 때가 없이 수시로라는 뜻이다.

 

갈무리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라"

1989년 발표곡, 나훈아가 다시 재기할수 있게 해 준 결정적인 곡 중 하나인 갈무리.

 

홍시 : "생각이 난다 홍 식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나훈아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홍시 가사가 애절하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흐르게 한 노래

 

고장 난 벽시계 :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2005년에 발표한 나훈아의 히트곡 중하나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여 부르기도 하였으며 이 곡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이름을 손고장난벽시로 개명한 남성이 있을 정도(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사연이 알려졌다.)

 

남자의 인생 : 2017년 무려 11년 만에 컴백하면서 발표한 타이틀 곡. 기존의 곡들과는 조금 다르게 현대적인 느낌의 가사와 중장년 층 남자의 삶에 대하여 나훈아 특유의 목소리로 새로운 느낌을 담은 신곡

 

테스 형! : "아~ 테스 형 ~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202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신곡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공개되어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소크라테스를 테스 형이라고 불러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받았으며 나훈아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으로, 아버지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면 곡의 분위기가 무거워지므로 대신 다들 알 만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친근하게 불러 사용했다고 한다. 2절 가사를 보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대목이 남아있는 부분에서 이러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몇 가지 나훈아의 대표곡들 히트곡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히트곡이 너무나 많아 전부 다 소개해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재목조차 멋들어진 나훈아 님의 대표곡들 하나같이 멋진 노래와 가사입니다. 안 들어보신 곡이 있다면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관련 이슈

-2008년 일본 야쿠자와 여배우 k 를놓고 시비 고자 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본 야쿠자에게 꽈추자르기를 당했다는 나훈아. 이러한 헛소문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게 되자 나훈아는 기자회견을 열게 된다. 그 자리에서 굉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게 되는데 기자회견 중 갑자기 "제가 지금부터 이 위에 올라가서,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입고 있던 정장의 재킷을 벗고 단상 위로 올라갔고 , 그곳에서 바지의 지퍼를 내린 후 "자, 지금 여러분들 중에서 대표로 애기해 주십시오, 제가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믿으시겠습니까?"라고 한 것이다. 기자회견장은 난리가 났고 기자들은 미친 듯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때 나훈아의 팬들이 나훈아를 믿는다고 외쳐 실제로 바지를 내리지는 않고 끝나게 되었다.

나훈아가 한손을들고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있다
나훈아

이 당시 이 이슈는 엄청난 사건이 되었는데. 이때만 해도 연예인들은 기자 앞에서는 그냥 광대 취급당하던 그런시기였었던것 그런 언론의 힘이 막강하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사가 모인 그곳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할 말을 하며 더 이상 다른 사람을 펜으로 괴롭히지 말라 그 펜이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며 일갈한 나훈아. 이 사건을 계기로 그의 스캔들은 싹 사라져 버리게 된다. 다른 연예인들도 언론을 상대로 고소를 하게 된 계기가 이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 기자인 백은하는 이 사건을 빗대어 '땅으로 내려왔던 셀러브리티가 그렇게 다시 하늘에서 빛나는 별로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나훈아의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는 역시 대단했던 것

 

-2012년 12월경 자연인이 된 나훈아

2012년 12월에는 인도랑 티베트를 돌아다니며 수염도 손질하지 않은 체 거의 자연인 도사의 모습으로 있었다고 한다. 심신을 달래기 위하여 여행을 갔다고 한다.

 

-3번의 결혼과 이혼

 

배우 김지미와 오랜 시간 연인 사이를 유지하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였다 하지만 나훈아의 가수 복귀로 김지미는 당시 나훈아와 식당을 경영하면서 소소하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둘은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고 만다.

 

김지미와 이혼 후 가수 정수경과 동거를 하다 첫째 아들을 얻었고 1983년 연말에 3번째 결혼을 한다. 2007년 나훈아가 아들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후 둘은 ㅣ사이가 급격이 나빠진다

 

2013년 4월 세 번째 부인 정수경과의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1심에서 승소하였으나 상대측에서 상고를 결정하고 2014년 10월 8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조정 절차를 거쳐서 이혼에 합의하였고 재산분할로 12억을 지급했다고 한다.

 

-1996년 9월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울려 퍼진 독도는 우리 땅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하며 노래 중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당당하게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공연 마무리로 2천여 관중과 함께 쾌지나 칭칭 나네 를 합창하며 그 가사 안에 즉흥적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말을 넣어 부른 것. 이후에 SBS 방송 김혜수 플러스 유에 나와 이러한 사실과 함께 일본 우익 세력들에게 "죽여버린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2편에 걸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의 한 명 나훈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 저도 오랜만에 나훈아 님의 노래를 들으며 과거를 회상하러 떠나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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