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싱어송라이터 나훈아! 그 전설을 이야기하다[1편]

영화 풋사랑 포스터

나훈아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트로트 가수. 나훈아 방송에는 많이 나오지 않고 공연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요즘 어린 친구들은 나훈아 님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라고 불리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가수 나훈아. 일반적인 트로트 가수라고 하기엔 너무나 거대한 트로트의 거장 나훈아 그분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본명 : 최홍기
• 나이 : 1947년 2월 11일 출생 (75세)
• 본관 : 경주 최 씨
• 175cm , B형
• 가족 : 어머니, 슬하 1남 1녀 , 사촌 동생 나진기
• 병역 : 공군 병장 만기 전역
• 데뷔 : 1968년 "내 사랑"으로 데뷔

나훈아

개요

대한민국에서 노래방 반주기에 가장 곡이 많은 가수.

수많은 히트송을 직접 작사 작곡하여 히트시킨 싱어송 라이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보컬

1966년 '천리길'을 발표하여 데뷔하였다고 하는데 실물 음반은 확인되지 않고, 가장 오래된 레코딩 음반은 1968년 8월 16일 '내 사랑'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나훈아 본인은 66년 데뷔를 주장하고 있다.

히트곡만 120곡이 넘어 국내 최다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앨범 발표수만 해도 무료 200장 이상 800곡 이상의 자자곡을 포함하여 2600여 곡 정도의 취입곡을 자랑한다.

나훈아의 특징

• 묵직하고 중후함이 느껴지는 저음 그리고 특유의 절묘한 고음의 목소리
• 꺾기로 대표되는 독특하고 유니크한 창법
• 대부분의 히트곡이 본인이 직접 작사를 하고 작곡한 곡들
• 블루스와 민요를 트로트에 접목한 음악을 추구함
• 가창력만큼 뛰어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무대 연출력이 뛰어나고 무대 장악력이 엄청남
• 콘서트에서 한 팔만 들면 자기가 작사 작곡을 한 곡이며, 양팔을 모두 들면 다른 사람이 작사 작곡을 한 노래를 부름

나훈아 포스터

나훈아의 라이벌 남진과의 비교

나훈아와 남진은 1970여 년도부터 라이벌로 경쟁하였으며, 언론 및 대중들이 두 사람을 라이벌 구도로 만들기 좋은 차이점이 여럿 있었다.

나훈아의 투박한 외모는 남진의 수려한 외모가 비교가 되었다. 하지만 나훈아는 싱어송라이터로 직접 작사 작곡을 하여 음학 성이 강했다. 노래 또한 나훈아의 노래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 시골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가사를 주로 사요 했으며 남진은 도시의 세련된 이미지를 노래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차이점 때문에 양쪽 팬덤에서도 라이벌 대립각이 만들어져, 당시에는 공연장에 가면 남진 팬들은 나훈아에게 '소도둑 놈 저리 가라'고하며 외치고, 나훈아 팬들 또한 남진에게 '돼지 멱따는 소리 치워라'고외치며 공방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나훈아 콘서트는 티켓을 발매를 하자마자 굉장히 빠르게 티켓이 동나기 때문에 티켓 예매하기가 어려워 부보님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꼽힌다. 아들 딸 가족 모두를 동원하여 예매를 해도 성공하기가 힘들다고 하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하다. 또한 활동 노선도 나훈아는 극도의 신비주의로 신곡을 발표하는 시기도 길게 두고 신곡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은 오직 콘서트뿐이라고 하니 예매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다.

반면 남진은 가요프로 출연도 하고 후배들과 자주 협업하는 모습을 보이며 트로트 가수치고는 다작하는 편이다. 팬 입장에서 반듯이 콘서트에 가서 노래를 들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나훈아 콘서트보다는 남진 콘서트가 매표가 쉽다.

나훈아 본인의 말에 따르면 '스타는 저 하늘의 별로써 무대 뒤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면 안 된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고 남진은 '대중의 친구'를 지향하며 나훈아와 다른 점을 보인다. 이러한 차이점들 때문에 남진과 나훈아는 지금까지도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나훈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은 2편 3편으로 이어지면 나훈아의 개인사와 대표곡 활동들을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오늘은 어버이날인데요. 이런 어버이날 나훈아 님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여 드린다면 부모님께 최고의 선물이 될 수있지않알까요? 저희 부모님도 살아생전 나훈아 콘서트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하시던데 다음 콘서트 티켓 예매를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